위진남북조 시대. 동진 권력자 환현 일화 한 가지.
5호16국 위진남북조 시대에 동진 환온은 유명하지만 환온의 막내아들 환현은 상대적으로 덜 유명합니다. 환온은 찬탈할 의지만 있었지 성공은 못했지만, 환현은 당당히 찬탈에 성공해 초나라를 세우기도 했었죠.
물론, 유유에게 망하긴 했지만 환현도 당당히 군벌을 제압하고 동진 최고 권력자가 된 유능한 인물입니다.
그런 동진 환현의 일화가 링크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링크엔 세설신어를 인용하며 사냥에 나설 때면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 죄다 결박하곤, 낄낄대며 즐겼다고 하네요.
이런 횡포에 못 이겨 사촌동생 환수는 기지를 발휘해 환현이 스스로 멈추게 했습니다. 환현은 어려서부터 승부욕이 너무 강해 나쁜 짓도 종종 벌였는데 그 이야기도 언급되네요.
환현은 어려서부터 영특해 막내아들이지만 아버지 환온의 유산을 그대로 이어받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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