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구국의 영웅인 김유신 아들 원술. 원술랑이라 부르는 김원술 이야기입니다. 원술은 아버지를 닮아서 그런지 어려서부터 무예에 출중해 전쟁터에서 공을 많이 세웠습니다.
그러나, 목숨을 잃지 말라고 했던 신라 부관 담릉의 말을 듣곤 죽을 때까지 후회하고 말았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목숨을 보전했고, 목숨을 잃지 말라 당부한 부관 담릉의 말을 들었는데 후회한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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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문무왕 당고종 |
김유신 아들 원술은 다른 장군인 효천, 의문이 목숨을 잃은 당나라와의 전투에서 목숨을 보전했습니다.
신라군은 당시 대패했고, 효천, 의문은 죽었지만, 김유신 아들 김원술은 살아남았습니다. 문무왕은 이에 대책을 논의했고 김유신은 아들 원술의 목을 베어야 한다 진언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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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술 무이령, 서흥과 개성 사이의 어느 곳 |
이것만 보면 김유신은 아들의 목숨보다 나라를 우선시했던 사람입니다. 아들을 죽여서라도 가문의 명예와 국가를 위해 목숨 바치는 젊은 영웅들의 희생을 헛되게 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링크에 담긴 이야기는 삼국사기 김유신 열전으로 읽어보시면 김유신 아들 김원술이 버림받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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