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와 많은 일화를 남긴 중국 송나라 - 열하일기

열하일기, 고려와 송나라 : http://decentliar.tistory.com/40

열하일기는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로 떠나며 지은 책입니다. 연암께선 우리 민족과 관련된 수많은 책들을 읽으며 기록을 열하일기에 고스란히 남겼는데요.

링크에서 소개하는 내용은 열하일기 중 고려와 송나라의 에피소드만 발췌한 것입니다.

1142년 동아시아 지도
1142년 동아시아 지도

첫 이야기는 송나라 항주에서 고려 사신이 함부로 행동하는 것을 질책한 소동파의 이야기입니다. 당시 송나라는 지나칠 정도로 문文에만 의지하며 국력을 스스로 약화하였습니다. 그래서 고려 사신 조차 제어하지 못할 정도로 동네북 신세가 된 것이죠.

물론 전체 국력만 놓고보면 고려가 송나라에 크게 못미치나, 고려 사신의 패기만큼은 알아줘야 겠습니다.

명필이었던 추밀사 이공필
명필이었던 추밀사 이공필

두번째, 세번째 이야기는 고려와 거란의 이야기입니다. 고려가 거란을 대하는 태도가 송나라를 대하는 것 못지 않았기에 송나라로선 섭섭해하는 내용입니다. 고려는 송나라 대신 요나라 연호를 썼고, 송나라에서 이에 항의하면 곧장 송나라 연호를 사용하며 중립 외교를 아주 훌륭히 해냈습니다.

요즘 거품이 낀 것으로 치자면 민비 못지 않은 광해군도 쉽사리 해내지 못했던 것이죠.

그리고 고려 사람들의 뛰어낸 재능을 소개하는 이야기도 뒤에 이어집니다.

보다 자세한 건 링크로 이동해 전문과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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