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비 시해 사건, 미우라 고로가 저지른 끔찍한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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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8월엔 끔찍한 일이 있었습니다. 새로 임명된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가 저지른 일 때문입니다. 미우라 고로는 한밤중에 병사들을 데리고 옥호루로 가서 민비 시해 사건을 벌이죠.

위 링크에선 매천야록에 적힌 당시의 일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른쪽 위. 노년에 이른 미우라 고로
오른쪽 위. 노년에 이른 미우라 고로

아무튼, 당시 이경적은 미우라 고로 일행을 막으려 했다가 목숨을 잃는 일도 있었습니다.

민비는 일본인 여자아이 소촌실과 희희낙락하다 일을 당했는데, 이면엔 박영효 등 친일파와의 갈등도 존재했습니다. 이전에 박영효 등은 민비를 쫓아내려다 되려 역공을 맞아 일본으로 도망가기도 했었죠.

어쨌든 민비의 악행과 지나친 권력욕은 차치하더라도 한 국가의 황후를 살해하는 끔찍한 일을 일본공사 미우라 고로가 저질렀습니다.

당시 시대를 살던 매천야록의 저자 황현은 이런 글을 적었습니다.

  "왕후는 기지가 있고 영리하며 권모술수가 많았는데, 정사에 간여한 지 십 년 만에 나라를 망쳤고 끝내 천고에 없던 변을 당하고 말았다."

네. 죽음은 안타깝지만, 삶 자체는 형편없었다 아주 노골적으로 비난합니다.

미우라 고로 민비 시해
미우라 고로 민비 시해

당시 민비 시해 사건이 벌어지고 민씨 일가가 축출되며, 그들의 재산이 공개되었는데, 당시 조선의 1년 예산과도 맞먹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민씨 일가의 악행이 얼마나 심했던지 민비 시해 사건이 벌어졌음에도 되려 기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죠.

매천야록의 저자 황현이 이 사건, 미우라 고로가 저지른 끔찍한 민비 시해 사건을 어떻게 판단했을까요? 그리고 그 과정은 어떻게 될까요? 링크에서 참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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